2015년 중국 올해 전자상거래 시장 4조위안 달성 전망

중국 올해 전자상거래 시장 4조위안 달성 전망

올해 중국의 전자상거래 시장이 4조위안(약 712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오후청(高虎城) 중국 상무부장은 27일 베이징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중국은 '국가12차5个年 계획(2011~2015년)'의 목표를 달성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가오 부장은 "중국의 무역 시장이 8만여개에 달하고, 올해 소매판매액이 30조 위안에 달하는 등 중국 국내총생산(GDP)에서 소매판매액이 차지하는 비중도 60%에 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지난 5년간 중국의 수출 시장은 평균 6.5% 성장했다. 중국 상품의 세계시장 점유율도 2010년 10.4%에서 2015년 13.2%로 높아졌다. 서비스 무역은 매년 13.6% 이상 증가했다.

이 기간 실제 사용 외자총액은 전체 외자 유입액의 60% 가량인 6200억 달러를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직접투자도 연간 평균 14.2% 증가했다.

가오 부장은 "올해 중국의 외국직접투자(FDI)가 금융부문과 비(非) 금융부문 합해 135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